축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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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에 처음 시작된 퀴어문화축제는
한국 성소수자의 자긍심 고취와 일반인들의 성소수자(LGBT)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매년 5월 말~6월 초 사이에 약 2주 동안 서울에서 펼쳐지는 공개 문화 행사입니다.


매년 특정한 슬로건을 가지고 그에 따른 공연, 파티, 퀴어영화제, 전시회, 토론회, 사진전 등을 진행하며 메인 행사는 ‘퀴어 퍼레이드’로 불리는 대규모 거리 행진입니다.
퀴어 퍼레이드는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요 도시에서 매년 6월경 열리는 행사입니다.

공식 명칭은 ‘PRIDE PARADE(자긍심 행진)’로, 차별받는 성소수자들이 자신들의 자긍심을 담아 도심을 당당하게 행진하기 때문입니다.

퍼레이드는 성소수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퀴어 퍼레이드는 퀴어문화축제가 시작한 2000년에 대학로에서 처음 열렸으며, 당시 참가자는 50여명 이었습니다. 이후 홍익대 인근, 이태원, 종로, 청계천 등지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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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퀴어들의 자긍심 고취
퀴어문화축제는 사회적 억압 속에서 숨죽여 살아온 한국의 성소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나누는 계기이며, 서로 교류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장입니다.

사회적 차별에 굴하지 않고 활기찬 문화 교류와 퍼레이드로 긍정의 에너지를 뿜어내는 성소수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행사입니다.


② 독창적인 참여형 축제
퀴어문화축제는 ‘예술적 요소가 포함된 제의’라는 축제의 오랜 정의에 충실하면서도 ‘바라만보는 관객’이 아닌 ‘참여하는 주체’가 되길 원하는 이들의 욕구에도 부합하는 축제입니다.

 퍼레이드는 당일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구조로 진행되며, 전시/공연/토론/파티 등 다양한 행사들도 성소수자들의 자발적인 기획과 참여로 이루어지며 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③ 인권과 문화의 공존
축제의 순기능이 ‘사회적 갈등 치유와 화합과 평화 유도’라고 볼 때, 퀴어문화축제는 인권 이슈를 문화의 장으로 펼치며 공공성과 다양성 두 가지를 모두 담아내는 행사입니다.

축제는 차별과 편견에 시달리는 성소수자들이 우리 사회에 먼저 말을 걸고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해, 즐거움을 나누는 화합의 기회가 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