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입니다.

 

제18회 퀴어문화축제에서 환영무대 사회자의 조울증(양극성장애)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이 있었습니다. 

아래는 실제 사회자가 무대에서 발언한 내용입니다.

[사회자1: 오늘 대망의 18번째 퀴어문화축제입니다. 말도많고 탈도 많은 2017년 여러분 오늘 하루만 기다리셨죠?
사회자2: 대한민국에 변화의 바람이 불 때 성적소수자들에게만 멈췄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참 많이 울고 또 웃고, 이렇게 약간 조울증 걸린것처럼 버텼는데요, 여러분 대선후보 토론회 보셨어요? 저는 너무 화가 나가지구 아직도 기억나요. 동성애 반대 하쉽니까? 하니까 어웅 반대합니다 이게 뭐야 고조선이야 뭐하는거야 암튼~]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전체회의를 통해 해당 발언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모두가 해당 발언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였습니다. 또한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였습니다. 

 

* 사회자 대본 감수 및 가이드라인 확충
사회자 대본 감수 뿐만 아니라 사회자 가이드라인을 확충하도록 하겠습니다. 
축제 전에 공연팀 담당자가 사회자와 미팅을 하고, 사회자 대본에 문제가 될 발언은 없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발언이 즉석에서 이루어진 만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장치가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확충하고, 사회자에게도 이를 숙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기획단 내 피드백 시스템 정립
해당 발언에 대하여 확인 및 피드백이 늦어진 만큼 많은 피로감을 느끼신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축제 기획단은 상근자 1명 외에는 모두 자원 봉사로 이루어지는 만큼 전체 회의를 진행하는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축제 규모가 커지고, 다양한 단위가 참가하는 만큼 축제와 관련한 문의 또한 다양해지고 그 수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축제와 관련하여 일어나는 일들에 대하여 기획단 내 피드백 시스템을 정비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및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기획단 내 시스템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인하여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향후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퀴어문화축제 기획단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퀴어문화축제의 다양한 참여단위 및 참여자들을 고려하여 어느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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